복지관에서는 4월 23일(화) 사단법인 전북가야문화원(원장 안영래)과 어르신 및 장애인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수가야 에피소드 공작소’ 사업을 위한 인프라 활용 및 협력 등 상호 지원 △어르신 및 장애인의 전통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연계 협력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연계 협력 등입니다.

우선 양 기관은 2024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는 ‘장수가야 에피소드 공작소’사업에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장수가야 에피소드 공작소’는 장계면 침동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장수역사를 함께하신 어르신들의 구술 기록, 어른신들이 살아오신 역사를 그림책으로 만들기, 장수에서 발굴된 가야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IT기기를 활용하여 채색 및 발굴 가상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어르신 및 장애인이 전통문화를 접하고 누리며 지역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