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장수군 내 언어 발달과 사회성 향상이 필요한 아동 2명을 대상으로 짝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짝치료는 놀이활동, 역할극, DIY, 사회성 게임,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인지 및 언어능력과 더불어 사회성 기술, 상호작용 능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첫 회기에는 서로가 처음 만나 낯설었지만, 자기소개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나는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동물들의 특성을 제스처로 표현해보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아이들은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때로는 형제처럼 도와주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때로는 친구처럼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짝치료는 매주 다양한 주제와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같이 소통하고 도와주며 때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배우는 서로의 하나뿐인 짝꿍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